가이드 목록으로
투자 개념

레버리지와 텐배거의 수학: 5배 레버리지면 2배만 올라도 될까?

흔한 계산부터 바로잡기

'5배 레버리지에 가격이 2배 오르면 10배'라는 계산은 틀렸습니다. 레버리지는 가격 전체가 아니라 변동분에만 곱해집니다.

💡 수익 배수 = 1 + 레버리지 × (가격 배수 − 1)

5배 레버리지에 가격이 2배(+100%)가 되면: 1 + 5×1 = 6배입니다. 텐배거가 되려면 가격이 2.8배 올라야 합니다.


텐배거가 되기 위한 조건표

레버리지필요한 가격 상승청산까지 여유(근사)
1x (현물)10배 (+900%)청산 없음
2x5.5배 (+450%)약 −50%
3x4배 (+300%)약 −33%
5x2.8배 (+180%)약 −20%
10x1.9배 (+90%)약 −10%

왼쪽으로 갈수록 필요한 상승은 줄지만, 오른쪽의 생존 조건이 훨씬 빠르게 좁아집니다. 실제 청산은 유지증거금 때문에 표의 수치보다 조금 먼저 옵니다.


진짜 문제는 경로입니다

최종적으로 얼마나 오르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. 도착하기 전에 한 번이라도 청산선을 건드리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입니다.

  • SK하이닉스는 2022년까지 절반 가까이 밀린 뒤에야 26배가 됐습니다. 현물은 견뎠고, 3배 레버리지는 그 구간에서 사라졌습니다.
  • 2026년 7월 기준, Tenbagger 마켓 페이지의 레버리지 보기(10x)로 보면 거래량 상위 50개 마켓 중 40개가 52주 사이 청산선에 닿았습니다. 큰 배수를 만든 종목조차 대부분 통과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.

여기에 무기한 선물의 펀딩 비용이 더해집니다. 매시간 정산되는 펀딩은 포지션을 오래 들고 갈수록 누적되어, '레버리지로 길게 보유' 전략의 비용을 계속 높입니다.

⚠️ 결론은 단순합니다. 레버리지는 수익의 확대경이지 텐배거의 지름길이 아닙니다. 텐배거를 만드는 것은 가격이고, 가격에 필요한 것은 시간과 근거입니다.


직접 확인해 보세요

마켓 페이지에서 레버리지 보기(현물/3x/5x/10x)를 전환하면, 같은 기간·같은 종목이 레버리지에 따라 '수익 배수'와 '청산'으로 어떻게 갈리는지 실데이터로 볼 수 있습니다.

⚠️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 수치는 단순화된 근사이며 수수료·펀딩·유지증거금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.


5배 레버리지로 2배 오르면 10배 아닌가요?

아닙니다. 레버리지는 변동분에만 적용됩니다: 1 + 5×(2−1) = 6배. 텐배거가 되려면 5배 레버리지 기준 가격이 2.8배 올라야 합니다.


그럼 몇 배 레버리지가 적당한가요?

감내 가능한 최대 손실에서 역산하세요. 손절 지점까지의 역방향 %에 레버리지를 곱한 값이 계좌에서 사라질 몫입니다. 처음이라면 3x 이하를 권장합니다.


청산은 언제 일어나나요?

대략 가격이 −(1/레버리지)만큼 반대로 움직이면입니다 — 10x면 약 −10%. 실제로는 유지증거금 때문에 그보다 조금 먼저 옵니다.


레버리지 없이도 텐배거가 가능한가요?

그것이 텐배거의 원형입니다. 피터 린치의 텐배거는 전부 현물(1x)이었습니다 — 청산이 없어 큰 낙폭을 견딜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.

관련 가이드

지금 어떤 종목이 몇 배 올랐을까요?

상위 마켓을 기간별 상승 배수로 정렬해 보고, 바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.

배수 랭킹 보기 →